[2025.1.30.] 글로벌 브리핑 - 핵심뉴스 20선!!
1. 테슬라, 4분기 실적 발표 및 향후 전망: 테슬라는 4분기 매출 257억 달러(전년 대비 +2%), 순이익 23억 달러(전년 대비 -71%)를 기록했습니다. AI 트레이닝 컴퓨팅을 400% 증가시켰고, 차량당 생산비용은 역대 최저인 35,000달러 이하로 감소했습니다. 특히, 일론 머스크는 2025년이 테슬라 역사상 가장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고 언급하며, FSD(완전자율주행) 기술의 글로벌 확장(2025년 유럽 및 중국 출시 목표)과 Optimus 로봇의 시범 생산, 그리고 2026년부터 로보택시 'Cybercab' 대량 생산 계획을 밝혔습니다. 또한, 6월에는 텍사스 오스틴에서 무감독 완전 자율주행 유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테슬라가 AI 및 자율주행 기술 개발과 상용화에 집중하고 있음을 보여주며, 장기적인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 엔비디아 중국 수출 규제 GPU 비교: DeepSeek 관련 논란으로 엔비디아 H100과 H800 GPU 비교 분석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FP64 성능, 메모리 대역폭, NVLink 대역폭 등을 비교했을 때, H800은 H100 대비 성능이 제한적이지만, 다수의 GPU를 엮어 사용하는 경우 H800 2개를 사용하는 것이 효율적일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이는 트럼프 정부의 추가 규제 가능성과 맞물려 엔비디아의 중국 시장 전략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특히 H800과 같은 규제 우회 칩에 대한 미국의 추가 제재 가능성도 염두에 두어야 할 것입니다.
3. 트럼프 대통령 PCAST 출범: 트럼프 대통령이 과학기술자문위원회(PCAST)를 출범시키며, 인공지능(AI), 양자기술, 5G 등 차세대 통신, 제조업 혁신 등에 대한 지원과 자문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미국 내 기술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치로, 관련 분야 기업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AI 및 반도체 산업에 대한 투자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4. 트럼프 "미국 우선" 정책, 노동 계층 타격 예상: 트럼프의 보호무역주의와 고립주의 정책으로 물가 상승이 예상되며, 이는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를 어렵게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민 제한, 관세, 세금 감면 등의 정책이 생활비를 증가시킬 위험이 있으며, 특히 건설 및 농업 분야에서 노동력 부족을 초래하여 임금 상승 및 물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는 저소득층 및 중산층에게 더 큰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으며, 소비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5. OpenAI, DeepSeek 학습 관련 증거 확보: 파이낸셜 타임즈는 DeepSeek이 OpenAI의 독점 모델을 사용하여 자체 오픈 소스 경쟁자를 훈련했다는 증거를 발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OpenAI는 DeepSeek이 증류(distillation) 기법을 사용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으며, 서비스 약관 위반 여부를 조사 중입니다. 이는 AI 모델 학습 데이터 및 지적 재산권 보호에 대한 논쟁을 심화시킬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AI 모델 개발 및 공유에 대한 규제 강화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6. 애플과 스페이스X, 아이폰 스타링크 위성 네트워크 지원 협력: 애플은 스타링크 서비스와 아이폰의 호환성을 테스트해왔으며, 최신 아이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에 해당 기술을 포함시켰습니다. 이를 통해 애플은 스타링크 네트워크를 이용한 대체 통신 옵션을 제공하며, 특히 오지 또는 재난 상황에서 통신 접근성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는 위성 통신 서비스 시장의 경쟁을 심화시키고, 관련 기술 발전을 촉진할 것입니다.
7. 테슬라, Physical AI 미중 결전 가속화: DeepSeek 등장으로 미국은 Physical AI에 화력을 집중할 전망이며, 테슬라는 AI 기술 요소(데이터, 알고리즘, 훈련 컴퓨팅)를 모두 갖춘 미국 대표선수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중국 대표선수 화웨이는 훈련 컴퓨터 용량이 테슬라의 1/20 수준이지만, 자체 칩 개발 및 중국 내 생태계 확장으로 격차를 축소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는 AI 기술 패권을 둘러싼 미중 경쟁 심화를 예고하며, 특히 자율주행 분야에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8. Microsoft와 OpenAI, DeepSeek 무단 데이터 이용 조사: DeepSeek 관련 그룹이 OpenAI 데이터를 무단 수집했을 가능성을 조사 중이며, 미국 정부 관계자들은 DeepSeek이 OpenAI 모델을 증류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OpenAI는 중국 기업들의 AI 기술 도용 시도에 대한 경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는 AI 모델 학습 데이터의 출처 및 이용에 대한 윤리적, 법적 문제를 제기하며, 향후 AI 모델 개발 및 공유에 대한 규제 강화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9. 체코 중앙은행 총재, 비트코인 투자 제안: 체코 중앙은행 총재가 외환보유고 5%를 비트코인에 할당하는 계획을 제안했습니다. 이는 전통적인 중앙은행이 암호화폐를 공식적으로 채택하려는 첫 시도로, 금융계에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됩니다. 비트코인의 가치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장기적인 투자 다변화 전략으로 고려될 수 있으며, 다른 국가들의 중앙은행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10. 알리바바, 새로운 AI 모델 Qwen2.5-Max 발표: 알리바바는 Qwen2.5-Max가 GPT-4o, DeepSeek-V3, Llama-3.1보다 성능이 뛰어나다고 주장하며, 중국 AI 모델 경쟁 심화를 예고했습니다. DeepSeek의 AI 모델 출시 이후 미국 AI 우위가 흔들릴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으며, 이는 중국 AI 기업들의 기술 발전 속도와 파급력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11. Yann LeCun, AI 인프라 투자 오해 지적: 메타의 Chief AI Scientist Yann LeCun은 수십억 달러 투자 대부분이 훈련이 아닌 추론 인프라에 사용된다고 지적하며, AI 시스템에 영상 이해, 추론, 대규모 메모리 등의 기능을 추가하면 추론 비용이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이는 AI 서비스 제공 비용과 수익성에 대한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하며, 특히 대규모 AI 모델을 운영하는 기업들에게 중요한 고려 사항이 될 것입니다.
12. "공포로 쌀 때 사라": AI 타임라인 가속화: NH투자증권은 DeepSeek 등장으로 AI 슈퍼 사이클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하며, 오픈 소스 모델 발전 가능성과 AI 코어 인프라 기업에 대한 긍정적 시각을 제시했습니다. 이는 AI 관련 투자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공하며,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특히, AI 모델 개발 및 훈련에 필요한 인프라(GPU, 데이터센터 등) 관련 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13. FOMC 금리 동결, 신중한 기조 유지: 연준은 1월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4.25%~4.50%로 동결했습니다. 이는 시장 예상에 부합하는 결과이며, 9월 이후 세 차례 연속 금리 인하 이후 첫 동결입니다. 특히, 성명서에서 "인플레이션이 위원회 목표치인 2%에 근접했다"는 표현이 삭제된 것은 주목할 만합니다. 이는 고용시장 안정화와 인플레이션 둔화세 불확실성을 고려하여, 추가 금리 인하에 신중을 기하겠다는 의도로 해석됩니다. 파월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금리 인하를 서두르지 않겠다는 뜻을 재차 강조하며, 트럼프의 관세 및 이민 정책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습니다.
14. 테슬라 오토파일럿, AI 책임자 Ashok Elluswamy: "공공 도로에 나오기까지는 시간 문제일 뿐"이라며 완전 자율 주행 시작에 대한 기대를 높였습니다. 일론 머스크 또한 이에 동의하며 완전 자율 주행 시대 도래를 암시했습니다. 이는 자율주행 기술 발전과 상용화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하며, 관련 산업(자동차, 반도체, 소프트웨어 등)에 대한 투자 심리를 자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테슬라는 2025년 말 미국 일부 지역에서 무감독 FSD(완전자율주행) 옵션을 출시할 계획이며, 이는 자율주행 기술 상용화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
15. 알리바바 AI Qwen, 집중 분야: 알리바바의 Qwen은 100만 토큰의 Context(문맥) 처리가 가능한 모델로, 전세계 이미지 인식, 정밀 물체 접지, 향상된 텍스트 인식 및 이해, 강력한 문서 분석 등의 기능을 제공합니다. 특히, 에이전트적 기능과 긴 영상 이해 및 이벤트 캡처 능력을 갖추고 있어,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 가능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이는 AI 모델의 활용 분야가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며, 특히 텍스트, 이미지, 비디오 등 다양한 데이터를 처리하고 이해하는 멀티모달 AI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16. 메가리서치: DeepSeek, AI PC 수요 자극: DeepSeek 모델 비용의 대폭 감소가 AI 보급률을 높이고 새로운 AI 응용 프로그램 개발 및 엣지 디바이스 AI 응용 프로그램의 보급을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특히, dGPU AI PC 수요를 자극하여 AI 칩, 특히 GPU 및 ASIC의 총 수요를 증가시킬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는 AI 기술의 접근성이 향상되고, 다양한 기기에서 AI 기능이 활용될 수 있음을 의미하며, 특히 AI PC 시장의 성장을 촉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17. 테슬라, AI 및 자율주행 투자 확대: 기가팩토리 텍사스에 50,000개 H100 GPU 기반 AI 클러스터 "Cortex"를 구축 완료하고, FSD 주행거리 30억 마일을 돌파했습니다. V13 FSD는 고해상도 비디오 입력, 반응 속도 향상, 자동 주차 및 후진 기능 등을 추가하며 성능을 개선했습니다. 또한, Optimus 로봇 개발에도 주력하며, 2025년 시범 생산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는 테슬라가 AI 및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음을 보여주며, 특히 FSD 기술의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18. 미국 소비자 신뢰 지수 하락: 1월 미국 소비자 신뢰 지수가 104.1로 하락하며, 두 달 연속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이는 경제 불확실성, 특히 인플레이션과 고용에 대한 우려가 반영된 결과로 해석됩니다. 특히, 트럼프 행정부 출범 초기라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미래 경제 상황에 대한 신중한 태도를 엿볼 수 있습니다.
19. 미국, 패트리엇 방공미사일 90기 우크라이나로 이전: 미국이 이스라엘에 배치했던 패트리엇 미사일 90기를 폴란드를 거쳐 우크라이나로 이동 중입니다. 이는 러시아의 공습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와 미국, 러시아 간 긴장 고조를 시사합니다.
20. 중국, 세계 최대 레이저 핵융합 연구소 건설: 중국이 미국 국립점화시설(NIF)을 넘어서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핵융합 연구소를 건설 중입니다. 이는 핵융합 에너지 개발뿐만 아니라 군사적 응용 가능성도 높아, 미국과의 기술 경쟁, 특히 핵무기 개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결론
금일 뉴스를 정리하면서 느낀 핵심은 AI 기술 발전 가속화와 그에 따른 미중 경쟁 심화, 그리고 그 과정에서 파생되는 투자 기회와 리스크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DeepSeek와 같은 중국 스타트업의 등장은 미국 중심의 AI 기술 패권에 대한 도전이자, AI 모델 학습 데이터 및 지적 재산권 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OpenAI와 Microsoft가 DeepSeek의 학습 데이터 출처를 조사하고, 이를 언론에 공개하는 것은 단순한 경쟁 심리를 넘어, 향후 반도체 규제 강화를 위한 명분 쌓기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알리바바의 새로운 AI 모델 Qwen 2.5-Max 출시, 싱가포르 등을 통한 반도체 우회 수출 정황 등은 미국의 대중국 기술 규제가 더욱 강화될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이는 엔비디아와 같은 미국 반도체 기업에게는 단기적으로 불확실성을 높이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중국 시장 의존도가 높은 기업들은 이러한 규제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으므로, 관련 투자를 고려하는 분들은 이 점을 유의하여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반면, Microsoft, Meta, Tesla 등 주요 빅테크 기업들의 지속적인 Capex 투자는 반도체 시장과 전력 인프라 분야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습니다. 특히, AI 모델의 고도화는 더 높은 컴퓨팅 파워를 요구하기 때문에, 고성능 반도체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빅테크 기업들의 Capex 축소 가능성도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DeepSeek와 알리바바의 사례는 AI 모델 개발 및 운영 비용 절감 가능성을 보여주었고, 이는 장기적으로 빅테크 기업들의 투자 전략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테슬라의 실적 발표는 AI 및 자율주행 기술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특히, 일론 머스크가 언급한 2025년 FSD 글로벌 확장, Optimus 로봇 시범 생산, 2026년 로보택시 'Cybercab' 대량 생산 계획은 AI 기술의 상용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특히, 6월 텍사스 오스틴에서의 무감독 완전 자율주행 유료 서비스 제공 계획은 FSD 기술 발전의 이정표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테슬라는 Physical AI 분야에서 미국의 대표 주자로서, 중국과의 경쟁에서 미국의 자존심을 지켜줄 유일한 카드로 여겨집니다. 따라서, 미국 정부는 자율주행 관련 규제를 완화하고 테슬라에 대한 정책적 지원을 확대할 가능성이 매우 높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FOMC의 암호화폐에 대한 긍정적인 입장 변화는 주목할 만합니다. 이는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제도권의 인식이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이며, 장기적으로 암호화폐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결론적으로, AI 기술 발전은 이제 단순한 기술 경쟁을 넘어, 미국과 중국의 패권 경쟁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DeepSeek, 알리바바와 같은 중국 기업들의 추격은 미국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이는 AI 기술 개발 및 관련 인프라 투자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변화는 반도체, AI, 자율주행, 로봇 등 다양한 산업에 영향을 미칠 것이며, 투자자들은 이러한 변화를 면밀히 분석하여 장기적인 투자 전략을 수립해야 합니다. 특히, 미중 경쟁 심화, 정책 변화, 기술 발전 속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투자 포트폴리오를 조정하고 리스크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