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ctset Earning Report[2025.1.10.] 요약 정리
Factset Earning Report[2025.1.10.]
S&P 500 Will Likely Report Highest Earnings Growth in 3 Years for Q4
Based on the average improvement in the earnings growth rate during the earnings season, the index will likely report year-over-year growth in earnings above 14% for the fourth quarter.
insight.factset.com
SUMMARY
- 예상 뛰어넘는 성장: S&P 500 기업의 4분기 수익 성장률은 11.7%로 예상되지만, 과거 추세와 보수적 가이던스를 고려할 때 실제 성장률은 14-17%에 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 금융 섹터의 부활: 금융 섹터는 39.5%의 고성장이 예상되며, 특히 은행 산업의 187% 성장이 두드러집니다. 이는 금리 안정화와 대출 환경 개선, 그리고 지역 은행의 실적 턴어라운드에 기인합니다.
- IT와 커뮤니케이션 섹터의 지속적 성장: IT 섹터는 반도체를 중심으로 13.9%,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섹터는 디지털 광고 시장 회복에 힘입어 20.8% 성장이 예상됩니다. AI, 클라우드, 디지털 플랫폼의 장기 성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 에너지와 산업재 섹터의 부진: 유가 하락과 글로벌 경기 둔화로 인해 에너지(-26.4%)와 산업재(-2.3%) 섹터는 역성장이 예상됩니다. 다만, 에너지 섹터의 낮은 밸류에이션은 중장기적 관점에서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 보수적 가이던스와 어닝 서프라이즈: 기업들의 보수적 가이던스는 실적 발표 시즌에 긍정적 서프라이즈로 이어질 가능성을 높입니다.
- 밸류에이션 격차: S&P 500의 12개월 선행 P/E는 21.5배로 과거 평균 대비 높지만, 실적 개선을 통해 정당화될 수 있습니다. 섹터별 밸류에이션 격차가 크므로, 선별적 접근이 중요합니다.
- 달러 약세와 해외 매출: IT(56%), 소재(52%) 등 해외 매출 비중이 높은 기업은 달러 약세의 수혜를 받을 수 있습니다.
- 2025년 성장 전망: 2025년에도 14.8%의 높은 성장이 예상되며, 금융, IT,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섹터가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보입니다.
핵심 내용 요약 정리
1. S&P 500: 견조한 성장세 지속, 실제 성장률은 예상을 상회할 가능성
- 11.7% 성장 전망: 2021년 4분기 이후 가장 높은 성장률로, 시장의 긍정적 분위기를 반영합니다.
- 과거 데이터: 지난 40분기 중 37분기에서 실제 실적이 예상을 상회했고, 최근 10년간 평균 6.7% 상회, 최근 5년간은 8.5% 상회. 22개 기업의 초기 실적 발표 결과 77%가 예상치를 상회.
- 실제 성장률 14-17% 가능성: 과거 추세와 보수적 가이던스를 고려하면, 11.7%는 보수적인 수치이며 실제 성장률은 더 높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 아이디어: 보수적 추정치와 달리 실제 결과가 긍정적으로 나올 경우, 시장 전반에 대한 기대감이 확대될 수 있습니다. 실적 개선 모멘텀을 활용한 전략이 유효합니다.
2. 금융 섹터: 고성장과 턴어라운드의 중심
- 39.5% 성장 전망: 은행 산업(187%)이 성장을 견인하며, FDIC 특별부과금 기저효과가 주요 원인입니다.
- 지역 은행 턴어라운드: 작년 -38억 달러에서 +31억 달러로 실적 개선 전망.
- 관심 포인트: 금리와 대출 환경이 안정되고, 대형 은행뿐 아니라 지역 은행까지 실적이 회복되는 흐름이 이어질지 살펴볼 만합니다.
- 아이디어 : 금리 안정화 국면에서 은행주들의 수익성 개선이 뚜렷해지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낮은 밸류에이션으로 투자 매력도가 높습니다.
3. IT 섹터: 반도체 중심의 지속 성장
- 13.9% 성장 전망: 반도체/장비 산업(35%)이 성장을 주도하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는 한 자릿수 성장이 예상됩니다.
- AI와 클라우드: AI와 클라우드 수요가 이어지고 있어 해당 업종의 장기 전망을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 주의점: IT 서비스업은 -12% 역성장 예상되어, 기업별 사업 구조나 포트폴리오 구성에 따라 실적 차별화가 뚜렷할 수 있습니다.
- 아이디어 : AI, 디지털 전환 등 구조적 성장 테마가 실적으로 구체화되는 단계로 장기 투자 가치가 높습니다.
4.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섹터: 디지털 광고 시장 회복
- 20.8% 성장 전망: 인터랙티브 미디어 산업과 온라인 광고 시장이 회복되면서, Alphabet과 Meta와 같은 대표 기업들의 실적이 크게 상향 조정되었습니다.
- 엔터테인먼트(52%), 무선통신(38%): 고성장이 예상됩니다.
- 관찰 포인트: 디지털 콘텐츠·스트리밍 등 ‘엔터테인먼트’ 분야가 어느 정도 수익성까지 이어지는지 계속 모니터링해볼 만합니다.
- 아이디어 : 온라인 광고, 소셜 미디어 플랫폼 기업에 대한 관심이 필요합니다.
5. 에너지 섹터: 역성장과 저평가, 중장기적 기회
- -2.6% 매출 역성장, -26.4% 이익 감소: 11개 섹터 중 가장 부진이 예상됩니다.
- 배경: 국제 유가 하락(전년 대비 -10%)과 정유·가스 부문의 마진 축소가 주된 원인입니다.
- 시선: 현재 밸류에이션(P/E 13.8) 자체는 낮은 편이어서, 향후 유가 변화와 기업들의 비용 구조 개선 여부에 따라 중장기 흐름을 주의 깊게 살펴볼 수 있습니다.
- 아이디어 : 유가 반등 가능성을 염두에 둔 장기적 관점의 저점 매수 전략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6. 매출 및 이익 가이던스: 보수적 기조, 어닝 서프라이즈 가능성
- 매출 성장: 전체적으로 4.7% 성장이 예상되며, IT 섹터가 11.1%로 가장 높고 에너지(-2.6%), 산업재(-2.3%)가 상대적으로 부진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 이익 가이던스: 약 67%의 기업이 부정적 가이던스를 제시했지만, 과거 경향을 보면 실제 발표 시점에는 이를 상회하는 결과가 나올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 아이디어: ‘보수적 전망→발표 시점 서프라이즈’라는 공식이 시장에서 반복되어왔다는 점을 고려하면, 실적발표 전후 변동성에 대비하거나 실적 추이를 면밀히 챙길 수 있습니다.
7. 2025년 전망: 장기 성장 모멘텀 지속
- 장기 예상 성장률: 2025년 약 14.8%로 전망되며, Q4 2024에서 시작된 회복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 섹터별 지속 기여: 금융·IT·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섹터가 중장기적으로도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아이디어 : 시장 전체의 성장 모멘텀이 예측대로 이어진다면, 상대적으로 높은 P/E에도 불구하고 이익 확대를 통해 밸류에이션 부담을 완화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8. 달러 약세와 해외 매출: 기회 요인
- 해외 매출 의존도: IT(56%), 소재(52%) 등 해외 매출 비중이 높은 기업들은 달러 약세 수혜를 누릴 수 있는 구조입니다.
- 아이디어 : 현재 환율 동향을 고려할 때, 매출의 지리적 분포가 실적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9. 밸류에이션: 고평가 논란 vs. 실적 개선
- 현재 지표: S&P 500의 12개월 선행 P/E가 21.5배 수준으로, 5년(19.7배)·10년(18.2배) 평균을 웃돌아 다소 부담이 있다는 평가입니다.
- 섹터별 편차: IT(28.9배), 커뮤니케이션(28.5배)는 매우 높은 수준이지만, 에너지(13.8배)처럼 낮은 곳도 존재합니다.
- 아이디어 : 기업별로 미래 성장률과 이익 증가 속도를 비교 분석해, 밸류에이션의 적정성을 꼼꼼히 따져볼 필요가 있습니다.
핵심 요약: 중요하게 볼 만한 6가지 포인트
- 실적 성장 모멘텀: Q4 2024 예상(11.7%)보다 실제치가 더 높아질 가능성. 실적이 예상보다 많이 상회하는 경향이 꾸준히 확인됨.
- 금융 섹터의 급반등: 은행 산업(187% 예상) 중심으로 회복. 낮은 밸류에이션과 금리 안정 효과로 주목 가능.
- IT·커뮤니케이션 섹터의 고성장: 반도체(35%), 디지털 광고 회복이 전체 상승 주도. AI, 클라우드, 플랫폼 산업 전반에 대한 긍정적 흐름.
- 보수적 가이던스 속 서프라이즈 기대감: 부정적 전망 제시 기업이 많지만, 실제 발표 땐 상회하는 패턴. 실적 시즌 변동성 관리를 위한 체크가 필요.
- 에너지·산업재의 역성장과 저평가 구간: 단기 이익 전망은 부진하지만, 장기적으로 유가 변동 추이에 따른 회복 가능성. P/E가 낮은 점을 기회 요인으로 살펴볼 여지.
- 2025년 이후 장기 성장률: 14.8% 추가 성장 전망. 금융·IT·커뮤니케이션이 주도할 가능성.
결론
2024년 4분기와 2025년 미국 주식 시장은 전반적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금융, IT,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섹터의 성장이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되며, 실적 개선 모멘텀이 주가 상승을 견인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섹터별, 기업별 차별화가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선별적 투자 전략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 성장하는 섹터와 기업을 선별하고, 밸류에이션과 리스크를 고려한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것이 2025의 시장 변동성을 이기는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