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기획 연재
자율주행의 새 지평: Tesla 로보택시, 2025년 텍사스에서 시작!!
미주동석스
2025. 2. 8. 11:51
- 피지컬(Physical)AI 로봇 시장 개화를 위한 선결조건은 자율 이동 소프트웨어 개발임.
- Tesla는 2014년 자율주행 전용 하드웨어 설계 완료 및 양산 체계 구축 후, 2015년 Autopilot과 2018년 Navigation on Autopilot을 완성하며 자율 이동 소프트웨어 개발을 선도함.
- 최근 Tesla는 FSD v13.2.2 콜로라도 러블랜드에서 진행된 3시간 데모 주행에서는 복잡한 로터리와 주차장 출구 좌회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했으나, 차선 변경 중 다른 차량과의 간격 추정 오류로 1회의 개입.
- 2025년 1월 말, 프리몬트 공장에서 생산된 차량이 1.2마일(약 1.9km) 구간을 무인으로 주행해 선적 구역까지 이동하는 시스템을 공개. FSD 기술을 활용한 표준화된 경로 주행의 초기 사례로, 인간 개입 없이 차량이 목적지까지 도달하는 능력을 입증
- 향후 1–2년 내에 승차, 하차, 호출, 배차, 무인 승객·차량 관리 기능이 추가되어 Robotaxi 상용화가 예고됨.
- Nvidia와 Huawei는 Tesla의 FSD 완성에 발맞춰 협력 개발체계를 확장하며, 물리 인공지능 시장에서 핵심 파트너로 부상함.
- 물리 인공지능 로봇 상용화를 위해 필수적인 네 가지 역량은 자율 이동, 행위 제어, 언어 명령, 그리고 낮은 원가의 하드웨어임; 이 중 자율 이동은 가장 중요한 도전 과제임.
- Tesla는 자율 이동 소프트웨어의 실시간 데이터 확보와 다양한 주행 환경 테스트를 통해 주차 소프트웨어 등 부가 기능 개발에 착수함.
- 자율 이동 소프트웨어의 성과 평가는 MPR(Miles Per Intervention, 개입 1회 당 주행 마일) 지표로 측정되며, v13.2.2 의 경우 493마일로 보고 되고 있으며 향후 완성도 보완과 함께 가파른 개선 곡선이 예상됨.
- 미국 내 자율 이동 로봇 관련 규제 완화와 통일된 연방 법안 마련은 Robotaxi 비즈니스 상용화를 위한 중요한 조건임.
- Tesla는 2021년부터 중국 내 주행 데이터를 상하이 데이터센터에 격리 저장하며 중국 정부의 데이터 현지화 규정을 이행하고 있음, EU 및 UNECE DCAS 등 다른 지역 규제도 적극 준수 중.
- 기존 인플레이션 기술 소비(택시, Uber, Waymo 등)는 고비용·노동 집약적임에 반해, 디플레이션 기술 소비는 노동 제거를 통해 소비자에게 시간과 자본 절감을 제공함.
- Tesla는 2025년 6월 Model 3·Y 차량을 활용한 로보택시 유료 서비스를 텍사스 오스틴에서 시작
- 전용 모델 Cybercab 양산을 위해 텍사스 공장에 전용 라인 구축 중.
- Tesla의 기존 B2C 자율 이동 소프트웨어 제공 모델은 고비용 인플레이션 소비 구조임에 따라, Robotaxi 상용화로 디플레이션 소비 모델 전환이 기업 가치 평가의 핵심이 될 전망임.
- 전세계 자율 이동 소프트웨어 개발은 Tesla(내재화·수직 통합), Huawei(라이센싱 모델), Nvidia(스마트카 플랫폼 공급) 세 축으로 구분되며, 중국 민간 제조업체들은 Nvidia 의존을 줄이고 자체 추론 칩 개발에 도전하고 있음.
- Nvidia는 CES 2025 기조 연설에서 자율 이동, 행위 제어, 언어 명령 역량이 융합된 물리 인공지능 시대의 개막을 선포하며, Toyota와 Uber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표함.
- Huawei는 2024년 1~7월 23.8만대의 스마트카를 판매하며 중국 시장 점유율 확대 중, 전폭적인 정부 지원과 'Huawei Inside' 전략으로 2025년 연간 50만대 목표 추진.
- LiDAR 기술은 Vision Only 자율 이동 소프트웨어의 완성으로 인해 원가 경쟁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며, 관련 업체들은 소프트웨어 역량 강화와 LiDAR 제거 방향으로 개발 전략을 전환하고 있음.
- ARK 분석에 따르면, 자율주행 전기차 기반 로보택시 시장은 2030년까지 약 34조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Tesla가 최대 50%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할 가능성이 있음.
- 로보택시 2025년 초기 서비스 단계에서는 $0.3~0.4 수준에서 시작하며, 향후 마일당 운행 비용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됨.
- ARK Invest 예측에 따르면, 로보택시 운영 비용은 2030년까지 마일당 $0.25까지 하락할 전망이며, Tesla는 전기차 생산 역량과 FSD 소프트웨어 최적화를 통해 Waymo 대비 30~40% 낮은 비용 경쟁력을 확보할 예정.
- 안전성 측면에서 Tesla는 연간 1만 마일당 1회의 운전자 개입을 목표로 하며, 2025년 말 미국 평균 사고율(70만 마일당 1건)보다 우수한 성과를 입증할 것으로 기대됨.
- IEA는 2030년까지 글로벌 신차 판매의 33%가 전기차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하며, 특히 내연기관 차량의 파워트레인 부품의 상당수가 폐기되면서 공급망 구조 조정이 불가피할 전망
- 물리 인공지능 로봇 및 자율주행 로보택시 기술의 발전과 규제 완화, 대규모 Real-World 데이터 확보는 미래 성장성, 비용 절감, 안전성 향상 등 매력적 투자 포인트를 제공함.
- 이와 같이, 기술 혁신과 산업 생태계 재편을 기반으로 한 자율주행 및 로보택시 시장은 향후 글로벌 교통 및 투자 환경의 핵심 전환점이 될 것으로 평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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