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8.] 글로벌 브리핑 - 핵심뉴스 20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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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매일 공부

[2025.1.28.] 글로벌 브리핑 - 핵심뉴스 20선!!


[2025.1.28.] 글로벌 브리핑 - 핵심뉴스 20선!!.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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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DeepSeek 모델의 오픈소스화: 중국의 AI 모델 DeepSeek R1은 성능과 비용 효율성을 강조하며 오픈소스로 공개. 이는 AI 기술 대중화와 경쟁 심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2. DeepSeek 기술 혁신과 효율성: DeepSeek의 R1 모델이 560만 달러의 저비용으로 GPT-4 수준의 성능을 달성했습니다. 6,710억 개의 파라미터 중 단 370억 개만 활성화하는 전문가 시스템을 도입했고, 메모리 사용량을 75% 감소시키는 혁신적 기술과 문장 전체를 한 번에 처리하는 '멀티 토큰' 시스템으로 탁월한 효율성을 보여주었습니다.

3. 딥시크의 개발 비용 절감: DeepSeek은 엔비디아의 저사양 H800 GPU를 시간당 2달러에 2개월 동안 빌려 개발을 완료했습니다. 이는 기존 AI 기업들이 투자하는 비용의 1/10 수준이며, API 비용도 기존 대비 95% 절감했습니다.

4. NVIDIA 주가 급락: 중국 DeepSeek의 효율적인 AI 모델 발표로 NVIDIA 주가가 하루 만에 17% 하락, 시가총액 6000억 달러 감소. DeepSeek은 500만 달러의 낮은 비용으로 AI 모델을 훈련, 미국 빅테크의 AI 투자 전략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5. NVIDIA의 대응:엔비디아는 딥시크의 발전이 오히려 자사 GPU의 필요성을 입증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AI 추론 작업에는 "상당한 수의 GPU와 고성능 네트워킹"이 여전히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6. 트럼프, DeepSeek에 대한 발언: 트럼프는 DeepSeek이 미국 AI 업계에 경종을 울려야 한다고 언급하며, AI 기술 경쟁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7. 마이크로소프트 CEO의 평가: 사티아 나델라는 딥시크의 오픈소스 접근방식, 추론 시간 효율성, 컴퓨팅 효율성을 높이 평가하며 중국의 AI 발전을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8. OpenAI의 대응: 샘 알트만 CEO는 딥시크의 가격 대비 성능이 인상적이라고 평가하면서도, 더 나은 모델을 준비 중이며 AGI 달성을 위해서는 더 많은 컴퓨팅 자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9. 미국 증시 로테이션 장세: DeepSeek 발표 이후 기술주 하락, 반면 제약주와 음식료주 같은 방어적 섹터가 강세를 보이며 S&P 500의 안정성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10. 트럼프의 그린란드 전략: 미국 안보를 위해 덴마크령 그린란드 영토 편입을 추진 중이며, 덴마크 총리와 "격렬한 전화 통화"를 가졌다고 보도되었습니다.

11. 전력 인프라 투자 확대: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전력망 인프라 투자가 2024년 4000억 달러에서 2030년 6000억 달러까지 증가할 전망. 특히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가 원자력 발전소 수준으로 급증하고 있습니다.

12. 캘리포니아 산사태 위험: 최근 산불로 인해 노출된 토양과 강우가 결합, 홍수 및 토양 유실 가능성이 높아 지역 경제와 인프라에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LA 지역의 산불로 임대료가 20% 상승하고 있습니다. 

13. NVIDIA RTX 50 시리즈 출시: NVIDIA의 최신 그래픽카드 수요가 공급을 크게 초과하여 권장소비자가격 대비 50-100% 높은 가격에 거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14. AI와 제본스의 역설: 효율성이 높아질수록 자원의 총 사용량이 증가한다는 제본스의 역설이 AI 기술 발전에도 적용되며, AI 투자 수요 확대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15. 애플의 차별화 전략: DeepSeek 논란 속에서도 엣지 컴퓨팅 기반 AI 전략이 재조명되며 3.25% 상승했습니다. Apple Intelligence를 기본 설정으로 지정하는 등 AI 전략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16.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세금 문제: 인플레이션 감소법에 따라 비트코인의 미실현 이익에 대해 최대 15%의 기업 대체 최저세가 부과될 가능성이 대두, 자산 매각 압박 우려.

17. FOMC 회의: 금리 동결 가능성이 높으나, 연준의 부드러운 태도 변화는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한 시장의 관심을 증가시키고 있습니다.

18. 미국 기업의 AI 투자: Microsoft, Meta 등의 클라우드 기업이 AI 투자 규모를 확대하고 있으며, 클라우드 컴퓨팅 및 반도체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됩니다.

19. 트럼프의 관세 정책: 트럼프는 반도체, 의약품, 군사용 물품 등에 대해 최대 20%의 점진적 관세를 부과할 가능성을 언급하며, 글로벌 공급망 재편 가능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20. AI 산업의 향후 방향: AI가 생성형에서 자율주행 및 로보틱스 등 물리적 AI로 진화할 것이며, 이를 중심으로 시장 경쟁이 심화될 전망입니다.

 


결론

오늘 시장은 중국 DeepSeek의 효율적 AI 모델 개발 소식으로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특히 엔비디아 주가가 하루 만에 17% 하락하며 시가총액 5,890억 달러가 증발했고, 브로드컴(-17%), 오라클(-13%) 등 AI 관련주들도 큰 폭의 하락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DeepSeek의 등장을 AI 산업의 위기가 아닌 새로운 기회로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제번스의 역설처럼, AI 모델 개발의 효율성이 높아지면 오히려 더 많은 기업들이 AI를 활용할 수 있게 되어 전체적인 수요는 증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현재처럼 소수 빅테크 기업이 독점하는 구조에서 벗어나, 각 산업 분야의 기업들이 자신들의 영역에서 AI를 적극 활용하게 된다면 AI 칩과 인프라에 대한 총수요는 오히려 더 커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LLM(대규모 언어 모델)은 AI 발전의 최종 목표가 아닌, 에이전트 AI와 피지컬 AI를 거쳐 AGI(범용 인공지능)로 나아가는 긴 여정의 한 단계일 뿐입니다. DeepSeek의 혁신은 더 많은 기업들이 AI 개발에 도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었고, 이는 오히려 AGI로 나아가는 발걸음을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중국의 기술력이 미국의 코앞까지 추격해왔다는 사실은 미국의 AI 투자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실제로 트럼프는 DeepSeek이 미국 AI 업계에 경종을 울려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러한 기술 패권 경쟁의 심화는 필연적으로 반도체 산업에 대한 엄청난 투자 확대로 이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 사건이 버블의 붕괴가 아니라 버블의 시작종을 친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개인적으로 반도체 섹터의 장기 전망은 여전히 긍정적이라 생각합니다. 단기적으로는 DeepSeek 쇼크로 인한 조정이 있을 수 있으나, AI 기술의 대중화, 미중 기술 패권 경쟁 심화, AGI를 향한 투자 확대 등은 반도체 수요를 지속적으로 늘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거기에 가격 때문에 엄두도 못내고 있었던 수 없이 많은 나라들의 소버린 AI 전략도 가동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이런 수요가 한층 더 강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결국 딥시크의 충격은 AI 산업의 위기가 아닌, 더 넓은 시장으로 나아가기 위한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딥시크에 자극받은 빅테크들이 얼마나 더 엄청난 기술을 선보일지, 에이전트 AI는 어떤 식으로 발전할지 앞으로가 더욱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