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상현 부부장님의 다양한 영상을 보고 내용을 정리해봤습니다. 여러 전문가 중 최근 성상현 부부장님의 뷰가 제가 보는 뷰를 가장 명확하게 설명해주는 느낌이라.. 잊지 않기 위해 간략하게 정리해 봤습니다.
- 미국은 약 100년 가까이 패권국 지위를 유지해 왔으나, 최근 세계주의 정책으로 인해 다른 국가들과의 경제력 격차가 빠르게 축소되는 문제에 직면함.
- 특히 중국의 급부상을 비롯해 신흥국들이 무역 흑자 및 기술 발전을 통해 미국 주도 질서에 도전하면서, 패권 재도약을 위해 ‘전략적 애국주의’ 기조로 전환하는 흐름이 뚜렷해짐.
- 과거 미국이 핵무기를 통해 군사·외교적으로 압도적인 우위를 확보했던 것처럼, 이제는 반도체와 AI 기술에서의 ‘질적 표준 장악’을 새 패권 수단으로 삼으려는 모습이 나타남.
- 2023~2024년에는 정부와 연준이 협력해 국채 발행·금리 조정 등으로 물가를 잡으면서도 핵심 산업에만 자금을 집중시켰고, 2025년부터는 정부·시중은행·기업이 본격적으로 손을 잡아 대규모 투자를 유도하는 체제로 갈 것으로 전망됨.
- 이를 위해 AI·반도체 같은 전략산업에 막대한 보조금과 세제 혜택을 제공하고, 대기업 및 빅테크에 집중 투자해 압도적인 기술 우위를 구축하려는 의도가 읽힘.
- CHIPS법 등 반도체 지원 정책을 통해 인텔에 78억 달러, HP에 5,300만 달러 등 대규모 자금을 투입하며 ‘자국 내 제조 생태계’를 적극 육성 중임.
- AI 분야에서는 티어제한(Tier System)을 도입해, 18개 우방국에는 기술을 무제한 공급하고, 120개국에는 쿼터를 적용하며, 중국·러시아 등 경쟁국은 완전히 차단하는 방식을 적용함.
- 이런 디지털 통제 전략은 글로벌 클라우드와 컴퓨팅 자원을 사실상 ‘미국 표준’으로 묶으려는 시도로, NVIDIA·AMD 칩 등 핵심 부품 수출을 제한함으로써 경쟁국을 견제하는 구조를 만듦.
- 국채 발행 확대에 따른 통화 유동성 문제를 막기 위해, 스테이블코인 등 새로운 금융 수단을 통해 미국 국채 수요를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관찰됨.
- 과거 핵무기가 물리적 억지력을 행사했다면, 이제 AI·반도체가 “전쟁 없이도 타국을 통제할 수 있는 핵심 역량”이라고 생각함.
- 이런 기조에서 군사 동맹 대신 ‘기술 동맹’이 강조되며, TSMC·ASML 등 전 세계 반도체 생태계 리더들이 미국 시장에 진출 혹은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있음.
- 반면 미중 갈등이 심화되고 중국 공급망을 배제하려는 미국 움직임이 빨라지면, 글로벌 무역 갈등과 지정학적 리스크도 동시에 확대될 가능성이 큼.
- 정부 부채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인플레이션이 재점화될 수 있고, 미국이 금리를 높은 수준으로 유지한다면 일부 비핵심 산업 및 중소형 기업에는 자금이 원활히 공급되지 않을 우려가 있음.
-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 정부는 인플레이션 억제와 첨단산업 성장이라는 ‘투트랙 전략’을 가동해, 유동성의 무분별한 확산을 막으면서 특정 첨단 분야에만 집중적으로 자금을 투입하는 기조를 이어가려 함.
- 투자자 입장에서는 반도체·AI 분야 기업들, 특히 미 정부 지원이 유리하게 작용하는 기업들의 중장기 성장성이 부각될 것으로 분석됨.
- 2025년 이후에는 생성형 AI나 소프트웨어적 활용 분야까지 확장이 본격화되면서, 빅테크 기업과 관련 생태계 전반이 수혜를 입을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제기됨.
- 다만 중간중간 시장 조정 국면이 있을 때마다 “미국 주식 끝났다”는 비관론이 나올 수 있으므로, 일부 현금을 보유해 조정 시 매수 여력을 확보하는 전략이 필요함.
- 국채 발행이 늘어날수록 장기 금리 오름세가 부담이 될 수 있지만, 미국 정부는 은행 규제 완화·가상자산 활성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국채 수요를 창출하려고 할 가능성이 있음.
- 미중 갈등 격화 시, 중국 시장에 노출된 기업들은 타격이 불가피하므로, 반도체·AI 종목이라 해도 기업별 매출 구조와 중국 의존도를 면밀히 따져야 함.
- 마지막으로, 반도체와 AI 산업은 인력 부족 문제가 예상보다 심각해지고 있어, 생산 속도가 수요를 못 따라갈 경우 가격 변동성과 공급망 교란이 생길 수 있음.
- 이러한 인력 부족 리스크와 지정학적 갈등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2025년부터 ‘전략적 애국주의’ 기조를 본격화하여 세계주의 대신 자국 중심의 기술·경제 체계를 완성하려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것으로 관측됨.
- 투자자들은 이 흐름에서 반도체·AI 핵심 기업과 미국 우방국 간 협력 체인에 주목하되, 지정학적 갈등과 인플레이션 재부상 가능성 등 하방 요인도 균형감 있게 고려해야 함.
- 향후 10년간 글로벌 경제 질서가 재편될 가능성이 높으며, 미국이 주도하는 첨단산업 혁신이 계속된다면 ‘디지털 패권’이 국가 간 경제력 격차의 핵심 변수가 될 전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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