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31.] 글로벌 브리핑 - 핵심뉴스 20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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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매일 공부

[2025.1.31.] 글로벌 브리핑 - 핵심뉴스 20선!!

 

  1. OpenAI 대규모 투자유치: OpenAI가 3,400억 달러 기업가치 평가로 400억 달러 규모의 신규 투자를 유치할 계획입니다. 소프트뱅크가 150억~250억 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며, 이는 글로벌 AI 기술 패권 경쟁이 본격화되는 신호입니다.
  2. EU AI 경쟁력 강화: EU가 15억 유로를 투자해 7개의 AI 기가팩토리를 구축하고, AI 기업 관련 규제를 대폭 완화하는 '경쟁력 나침반'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현재 13.5%인 EU 기업들의 AI 활용률을 높이는 것이 목표이며, 바이오·신약 개발 등 미래 산업 육성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3. 애플 실적 발표: 2025년 1분기 매출 1,243억 달러로 전년 대비 4% 증가했으며, 서비스 부문이 263.4억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Apple Intelligence를 4월부터 새로운 시장으로 확장할 예정이며, 중국 시장 부진은 유통망 재고 조정에 기인한다고 설명했습니다.
  4. 글로벌 휴머노이드 로봇 경쟁 가속화: 테슬라는 2025년 6월부터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를 시작하고, 2026년 하반기에는 옵티머스 로봇의 B2B 판매를 시작할 계획입니다. BMW는 피규어AI의 휴머노이드 로봇을 부품 조립과 운반, 판금 검사 등에 투입하고 있으며, Figure는 두 번째 상업 고객과 10만대 규모의 로봇 공급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일론 머스크는 "옵티머스와 비교하면 다른 모든 사업의 수익은 미미할 것"이라며 로봇 사업의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강조했습니다.
  5. 의료 AI 혁신 가속화: 의료 AI 분야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주요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템퍼스 AI(TEM)는 2,500개 이상의 의료기관과 연결해 250페타바이트 규모의 멀티모달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으며, 2025년 1월 GenAI 기반 'Tempus One' 플랫폼을 출시해 100만 건 이상의 무구조화 의료 문서를 분석할 수 있게 됐습니다. 리커전 파마슈티컬(RXRX)은 2.4페타바이트 생물학 데이터베이스와 1,500개의 머신러닝 모델을 운영하며 주당 200만 개의 세포 이미지를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나테라(NTRA)는 95% 이상의 검출 민감도를 가진 암 재발 감시용 ctDNA 검사 '시그나테라'를 상용화했으며, 2025년 중반 대장암용 조직없는 MRD 검사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특히 펠로시의 템퍼스 매수는 의료 AI 시장의 성장 잠재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신호로 해석되며, FDA의 승인 확대와 보험 적용 범위 확대로 시장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6. DeepSeek 영향과 AI 산업 변화: DeepSeek는 GPT-4 대비 1/10 비용으로 유사한 성능을 구현했으나, NewsGuard 감사에서 17%의 낮은 정확도를 기록했습니다. 정보 정확성과 신뢰성 문제가 제기되고 있으나, AI 개발 비용 구조의 혁신적 변화를 이끌어낸 점은 주목할 만합니다.
  7. 트럼프 행정부의 AI 정책: 트럼프 행정부가 엔비디아의 대중국 수출용 AI 칩 H20 판매 제한을 검토 중입니다. 미국의 AI 기술 수출 통제가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미국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8. FOMC와 금리 정책: 1월 FOMC에서는 금리 동결을 결정하고 인플레이션 경계를 지속하겠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금리 인하 가능성은 낮아졌으며, 연준은 경제 상황을 주시하며 신중한 정책 결정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9. AI 인프라 투자 전망: IB들은 DeepSeek 등장에도 불구하고 AI 투자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제이피모건은 추론 범위 확대로 AI 시장 투자가 유지될 것이라 분석했으며, 골드만삭스는 기술주 하락이 일시적일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10. 메타의 AI 투자: 메타가 2025년을 'AI의 해'로 선언하고 애리조나주에 10억 달러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가동했습니다. 100% 재생에너지를 활용하며 AI 및 머신러닝을 위한 핵심 인프라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11. 엔비디아 신형 GPU 수요: RTX 5090, 5080이 출시 전부터 품귀 현상이 예상됩니다. 특히 AI 개발자들의 구매 수요가 게이머 수요에 더해지면서 출시 직후 매진이 예상되며, 이는 고성능 GPU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를 보여줍니다. NVIDIA 공식 포럼에서는 직원이 직접 수급 문제를 언급하며 더 많은 물량 공급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12. 메타 AI 전략 강화: 저커버그 CEO는 "10억 명의 사용자에게 매우 지능적이고 개인화된 디지털 비서가 도달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MTIA 칩 도입을 확대하고 2025년 연간 총지출을 1,190억 달러로 계획하고 있으며, 자본적 지출은 600~650억 달러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SNS 광고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며, AI를 통한 광고 효율성 개선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13. 골드만삭스 데이터센터 전망: 2030년까지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가 2023년 대비 160% 이상 증가해 85~90GW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특히 재생에너지가 이 중 80%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으며, 육상 풍력과 태양광이 가스발전보다 저렴한 발전원이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단, 기저부하 공급을 위해 원자력이나 천연가스 발전이 여전히 필요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14. 마이크로소프트 딥시크 도입: 마이크로소프트가 딥시크 R1 모델을 Azure와 GitHub에 통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현재 1,700개 이상의 모델을 제공하고 있으며, 콘텐츠 안전 통합 및 보안 스캐닝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또한 DeepSeek의 Distilled 모델이 곧 Copilot+ PC에서 로컬 실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는 AI 기술 경쟁이 협력 모델로 전환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15. 아마존·애플 X 광고 복귀: 두 기업이 일론 머스크의 SNS 플랫폼 X에 광고를 재개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아마존의 경우 CEO인 Andy Jassy가 직접 관여했으며, 트럼프 행정부와의 관계 강화 차원에서 접근하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광고 비용은 머스크 인수 이전보다 훨씬 낮은 수준으로 책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16. 인텔 AI PC 및 반도체 전략: 2025년 말까지 1억 대 이상의 AI PC 출하를 전망했으며, 4분기 매출은 142.6억 달러로 예상치를 상회했습니다. 미국 CHIPS 법안에서 78.6억 달러의 자금 지원을 확보했으며, 데이터센터용 MRDIMM 메모리 기술이 기록적인 대역폭 성능을 달성했습니다. 2025년 1분기는 계절적 요인과 거시적 불확실성으로 다소 부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17. ECB 금리 인하 결정: 유럽중앙은행이 예금금리를 0.25%p 인하하여 2.75%로 낮췄습니다. 지난해 6월 이후 다섯 번째 금리 인하이며, 경제 침체와 2%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 가능성을 고려한 결정입니다. 라가르드 총재는 결정이 만장일치였다며 "앞으로의 방향을 알고 있다"고 발언했습니다.
  18. 유럽 재생에너지 전환: EU의 전체 전력 생산량 중 재생에너지 비율이 47.4%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하여 재생에너지가 주요 공급원이 될 것으로 전망했으며, 육상 풍력(25달러/MWh)과 태양광(26달러/MWh)이 가스발전(37달러/MWh)보다 비용 효율적일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19. OpenAI의 정부 기관용 버전: OpenAI가 미국 정부 기관을 위한 ChatGPT 특별 버전을 출시했습니다. 이는 중국 딥시크의 도전에 대응하는 동시에, AI 기술의 공공부문 활용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됩니다. 특히 보안성과 규정 준수를 강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20. 딥시크의 사업 확장: 딥시크가 Azure와 GitHub의 모델 카탈로그를 통해 제공되면서, 기업들의 AI 도입 비용이 크게 낮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100만 개 이상의 데이터 라인이 보호되지 않은 상태로 발견되는 등 보안 취약성이 드러나, 기업용 AI 모델로서의 신뢰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특히 뉴욕 기반 사이버 보안 회사 Wiz의 보고서는 딥시크의 민감한 데이터가 인터넷에 노출되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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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금일 다양한 뉴스와 시장 동향을 살펴보면서, 2025년이 Physical AI와 의료 AI 분야에서 실질적인 도약이 시작되는 해가 될 것이라는 점이 더욱 분명해졌습니다. 특히 피규어 AI의 10만대 로봇 판매 계약, 테슬라의 옵티머스 공장 투입, 현대차의 로봇 생산 계획 등은 휴머노이드 로봇이 드디어 실제 산업 현장에 도입되기 시작했음을 보여줍니다. 완전히 새로운 시장인 만큼, 초기 시장 선점이 향후 엄청난 부의 창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의료 AI 분야에서도 큰 변화가 감지됩니다. 템퍼스 AI의 250페타바이트 규모 의료 데이터베이스 구축, 리커전 파마슈티컬의 AI 기반 신약개발, 나테라의 정밀진단 기술 등은 의료 산업의 혁신을 이끌고 있습니다. 특히 펠로시의 템퍼스 매수는 이 분야의 성장 잠재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신호입니다.

 

딥시크의 등장은 AI 산업의 새로운 변화를 촉발했습니다. 구글의 제미나이 2.0 무료 공개, OpenAI의 O3 버전 출시 준비 등 AI 기술의 접근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는 AI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혁신을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Physical AI의 성공을 위해서는 방대한 데이터와 컴퓨팅 파워가 필수적이며, 이를 반영하듯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테슬라 등은 케펙스 투자를 지속할 계획입니다.

 

한편, 트럼프 행정부의 H20 판매 제한 검토와 싱가포르를 통한 우회 수출 조사 강화는 중국에 대한 기술 수출 통제가 더욱 강화될 것임을 시사합니다. 이는 엔비디아에게 단기적으로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으나, AI 기술 패권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EU의 AI 기가팩토리 구축 계획 발표 또한 이러한 흐름을 반영합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일론 머스크의 영향력이 AI 산업을 넘어 전반적인 기술 산업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아마존과 애플의 X 플랫폼 광고 복귀 검토는 이러한 변화를 잘 보여주며, 이는 향후 AI 산업의 규제 환경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결론적으로, AI와 로보틱스 산업은 이제 실질적인 도약의 시기를 맞이하고 있으며, 특히 Physical AI와 의료 AI 분야에서 획기적인 발전이 예상됩니다. 투자자들은 이러한 변화의 흐름 속에서 기술력과 데이터 확보 능력을 갖춘 선도 기업들에 주목할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