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상현 부부장님의 다양한 영상을 보고 정리한 내용 4편!!
- 미국 국채 시장은 대규모 재정 적자와 글로벌 투자자 수요 변화로 구조적 재편이 진행 중이며, 2025년 전후로 스테이블코인·은행 규제 개혁 등이 더해져 새로운 조달 패러다임이 형성될 전망임.
- 국가부채가 GDP 대비 120%를 넘어선 상황에서도, 미국 정부는 부채 절감보다는 GDP 확대를 통해 부채 비율을 관리하겠다는 기조를 분명히 하고 있음.
- 2024년 연간 재정 지출이 6조 달러 수준에서 2033년에는 8.4조 달러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국방·전략산업(에너지·AI 등) 분야에 대규모 투자가 계획됨.
- 국채 발행 물량이 증가함에도, 달러가 여전히 기축통화 지위를 유지하고 있어 국채 수요 기반이 견조하다는 점이 부채 부담을 지탱하는 핵심 요인으로 꼽힘.
- 테더(USDT)와 USDC 등 주요 스테이블코인 발행사는 이미 1,200억 달러 규모(전체 단기 국채의 2.5%)의 미국 국채를 보유 중으로, 이는 독일 중앙은행 보유량을 넘어서는 수준임.
- 2025년 말 스테이블코인 시장이 4,000억 달러로 성장하면, 1,000억 달러 이상의 신규 국채 수요가 창출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됨.
- 스테이블코인 발행 시 현금·단기 국채 등 100% 담보를 의무화하도록 하여, 미국 국채에 대한 안정적 수요를 더욱 늘릴 가능성이 있음.
- 스테이블코인이 실시간 결제·프로그램 가능 금융 기능을 수행하면서, 전통 은행의 송금·결제 수익원을 위협한다는 JP모건 보고서가 나왔으며, 2027년에는 글로벌 결제 시장의 15%를 점유할 것이라는 분석이 있음.
- 이처럼 스테이블코인의 부상은 국채 시장에 새로운 수요를 공급하는 동시에, 전통 금융 시스템과 경쟁·보완 관계를 형성한다는 점에서 국채 조달의 혁신적 동인으로 작용하고 있음.
- 다만 민간 발행사가 국채를 대규모로 보유해 금융 안전성을 좌우할 수 있다는 우려도 있어, 트럼프 행정부가 빅테크 스테이블코인 발행에 대한 규제를 완화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됨.
- 결과적으로 스테이블코인의 국채 조달 역할은 ‘국채 수요 확대 vs. 금융안정 리스크’의 이중적 의미를 갖게 되어 규제 당국과 행정부 간 조율이 불가피할 전망임.
- 은행 규제 개혁도 미국 국채 시장에 직접적 파급을 미치는데, 2025년 7월 시행 예정인 Basel III 개정안에서 대형은행 레버리지 비율이 5%→6%로 상향되면 은행들의 국채 보유 비용이 커질 수 있음.
- 규제가 강화되면 대형 은행들이 국채 보유를 축소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실제로 주요 딜러 보유 국채가 2024년 말에 800억 달러로 감소(2019년 대비 40% 감소)할 것이라는 예측도 제기됨.
- 이에 대응해 Fed가 바이백 프로그램(월간 50억 달러 규모) 확대를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나오며, 국채 시장 변동성을 완화하려는 노력이 병행되는 모습임.
- 트럼프 행정부의 핵심 국채 조달 전략은 “장기 금리 억제”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재무장관 스콧 베센트(Scott Bessent)는 ‘10년물 금리를 4%대에서 안정화’하겠다는 목표를 언급함.
- 만기 구조를 조정해 단기 국채 발행 비중을 축소하고(현재 35% → 하향), 7년 이상 장기물 비중을 늘리겠다는 계획이 재무부 내부에서 검토되고 있음.
- 동시에 인플레이션 연동 국채(TIPS) 발행 비중을 기존 8%에서 12%로 확대해, 실질 금리 상승으로 인한 부담을 분산시키려 한다는 보도도 나옴.
- 관세 정책이 중국산 수입품 약 60%에 적용될 경우 CPI가 1%p 추가로 상승할 수 있어, 이에 따른 금리 인하 속도 둔화 가능성이 지적되고 있어 물가 관리가 또 다른 변수로 작용함.
- 장기 금리 관리의 전략적 중요성은 정부 부채 유지와 산업 투자 촉진에 직결되는데, Fed가 양적 긴축(QT)을 부분 완화(월 250억 달러 → 축소)하거나 은행 규제를 유연화해 장기금리 상승을 제어할 수도 있음.
- 해외 보유 국채 비중이 2011년 30%에서 2024년 23%로 줄어드는 추세여서, 내수 펀드·연기금·스테이블코인 등이 새 수요원이 될 것으로 전망됨.
- AI 기반 국채금리 예측 모델(LSTM 등)이 도입되어 발행 시기와 규모를 최적화할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오며, 이는 국채 시장에서의 ‘정교한 발행 전략’ 구현을 가능케 할 것으로 거론됨.
- 결론적으로 트럼프 행정부는 재정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국채 수요 확대와 장기금리 억제를 동시에 추진하며, Fed의 QT 조절과 스테이블코인·은행 규제 개혁을 연계하는 복합 전략을 구사할 전망임.
- 국채 시장이 단순 ‘정부-연준’ 구도에서 벗어나, 스테이블코인 발행사·빅테크·은행·해외 투자자 등 다원화된 주체가 얽히는 장으로 진화하면서, 장기 금리 안정이 정부의 “패권 유지”와 직결되는 핵심 과제가 되고 있음.
- 스테이블코인의 성장은 단기 국채 수요를 크게 늘려주지만, 동시에 금융안정 위험을 키울 수 있어, GENIUS 법안 등으로 발행 규모와 담보 요건을 정교하게 설계해야 하는 과제가 남음.
- 인플레이션 재점화와 관세 정책 등에 따라 금리 인하 속도가 늦춰지면, AI·반도체 분야 투자비용이 올라갈 수 있어, 정부는 TIPS 비중 확대·장기물 금리 억제를 병행하는 복합 정책으로 대응할 개연성이 큼.
- 해외 투자자 이탈로 인해 해외 보유 비중이 하락하는 추세를 어떻게 막거나 대체하느냐가 핵심이며, 스테이블코인 및 내수 연기금·은행이 그 공백을 메워줄 열쇠가 될 전망임.
- 결론적으로, 2025년 국채 시장은 스테이블코인·은행 규제 개혁·AI 기술 등을 활용해 대규모 적자 재정을 뒷받침하는 구조가 핵심 특징이 될 것이며, 장기 금리 안정을 위한 Fed-재무부 협업이 최대 변수로 작용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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