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상황] 금주의 시장 분석 : 유동성, 시장트렌드 그리고 투자기회 탐색(202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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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시장 상황 및 뉴스

[시장 상황] 금주의 시장 분석 : 유동성, 시장트렌드 그리고 투자기회 탐색(2024.3.8.)

1. 유동성

 : 10년물 금리, 달러 인덱스, NFCI의 지표를 이용해서 아래와 같은 기준을 적용해서 유동성 여부를 판단하였습니다.

 : 유동성은 직전주에 비해 늘어나고 있는 양상입니다. 유동성 장세로 진입하는 것이 아닌가 하고 생각해 볼 수 있겠습니다. 비트코인의 상승이 이 유동성 장세에서 비롯된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물론 그 외에도 기관들이 편입하고 수요도 많고 반감기도 얼마 안남은 시점 등등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기본적인 유동성 공급이 없다면 대체 자산이 상승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2. 시장 트렌드

 : 9가지 지표들을 활용하여 현재의 시장 상황을 판단하였습니다.

 : 지난주 종합 지표  3.9 -> 3.8 -> 4.1 -> 3.9로 조금 낮아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과열 국면의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Factset의 Fwd PER를 봐도 지금은 약간의 과열 구간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금 현재 Fwd PER은 20.7 입니다. 5년 평균(19.0), 10년 평균(17.7)에 비해서 고평가 구간에 해당합니다. 

FactSet 2024.3.8.일 발행 참고

 

주가와  EPS를 나타내는 차트를 보면 EPS 상승 대비 주가가 많이 벌어져 있는 모습을 보입니다. 이 시기가 얼마나 오랫동안 유지되고 얼마나 많이 벌어질 것이냐는 유동성 공급이 얼마나 크냐, 기업들의 EPS가 얼마나 빠르게 성장할 것이냐가 결정하게 될 것입니다. 다만 지금 시점이 주식의 가격이 너무 싸서 큰 고민 없이 이것저것 사도 돈을 벌 수 있는 시점이 아닌 것은 확실합니다. 

FactSet 2024.3.8.일 발행 참고

 

3. 관심 종목 TOP25 상황

: RSI 30대 이하 즉 과매도 구간에 있는 종목은 AAPL과 UNH가 있습니다. TSLA의 경우도 33.64로 과매도 구간에 접어들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중국과 관련 있는 기업들의 퍼포먼스가 안좋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바이든과 트럼프의 대결이 진행되면서 정책의 불안정성이 확대되면 국가 예산과 관련 있는 종목들이 쉽게 움직이지 못하는 것을 UNH가 잘 보여주고 있는 듯 합니다. 

 

: 이런 상황에서도 사람들 선호도가 높은 과매수 종목(RSI 70이상)을 보면 WM, ETN, TSM, JPM, LIN이 있습니다. WM, ETN, LIN 등을 보면 미국의 제조업을 비롯한 인프라에 예산을 쏟고 있고 그게 실제로 돈이 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TSM의 경우를 보면 공장을 엄청난 속도로 확장해 나가고 있는데 기술 뿐 아니라 양에서도 2위와의 격차를 확연하게 벌릴 수 있는 기회로 보고 있기도 하고, 인공지능 칩의 수요가 앞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생각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4. 성장률에 기반한 적정 주가

 : 기본 성장률과 보정 성장률을 감안한  EPS 성장률에 기반하여 볼 때 상승여력이 많이 남은 종목들은 GOOGL, NVDA, , NFLX, PLTR 정도를 들 수 있습니다.

 

ETF의 경우 5개 모두 52주 신고가 영역에 바짝 붙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200일 이평선과 50일 이평선에서의 이격도 역시 상당히 많이 떨어져 있는 고평가 구간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RATING을 바탕으로 보면 SOXX(반도체), BOTZ(인공지능&로봇), CIBR(사이버보안)이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5. 시장 소외주

: 시장소외주와 달리는 말 모두 기본적으로 S&P500에 속한 종목들만을 대상으로 합니다.

: 가장 많이 보이는 범주는 다음과 같습니다.

  • 음료
  • 미디어
  • 헬스케

SBUX, PEP가 이 안에 들어와 있는 것이 눈에 확 들어오네요. 이런 기업들을 좋아하는 분들은 잘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또한 PFE(화이자), UNH(유나이티드헬스그룹) 또한 여기 포함되어 있네요. 시장에서 외면 받고 있는데 이런 기업 좋아하는 분들은 관심을 가져볼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등장하는 기업들을 간단하게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VRSN (VeriSign, Inc.): 인터넷 인프라 서비스 제공, 주로 도메인 이름 등록 관리 (인터넷 인프라)
  • HUM (Humana Inc.): 건강 보험 및 관련 서비스 제공, 주로 미국 시장 대상 (건강 보험)
  • FOX (Fox Corporation): 다양한 뉴스,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제공 (미디어)
  • FOXA (Fox Corporation, Class A): FOX와 동일하며, 주식 클래스 A에 해당하는 미디어 서비스 제공 (미디어)
  • SBUX (Starbucks Corporation): 커피 및 기타 음료 판매, 국제적인 커피 체인 및 브랜드 운영 (음료)
  • BF-B (Brown-Forman Corporation, Class B): 위스키, 보드카 등 주류 제조 및 판매, 글로벌 알코올 음료 회사 (음료)
  • BIIB (Biogen Inc.): 바이오제약 회사로, 신경과학 관련 의약품 개발 및 판매 (바이오제약)
  • AWK (American Water Works Company, Inc.): 미국의 상수도 및 폐수 처리 서비스 제공 (유틸리티)
  • APA (APA Corporation): 석유 및 천연가스 탐사, 개발 및 생산 (에너지)
  • PEP (PepsiCo, Inc.): 간식과 음료 제품의 글로벌 제조 및 판매 (음료 및 식품)
  • CHRW (C.H. Robinson Worldwide, Inc.): 물류 서비스 제공, 운송 및 공급망 관리 (물류)
  • BDX (Becton, Dickinson and Company): 의료 기술 회사로, 의료 기기, 실험실 장비 및 진단 제품 제조 (의료 기술)
  • CHTR (Charter Communications, Inc.): 케이블 통신 서비스 제공, 인터넷, TV 및 전화 서비스 (통신)
  • GILD (Gilead Sciences, Inc.): 바이오테크 회사로, 주로 항바이러스, 항암 및 기타 치료제 개발 (바이오테크)
  • KDP (Keurig Dr Pepper Inc.): 커피 및 소프트 드링크 제조 및 판매 (음료)
  • PM (Philip Morris International Inc.): 담배 및 관련 제품의 국제적 제조 및 판매 (담배)
  • PFE (Pfizer Inc.): 글로벌 제약 회사로, 다양한 치료 분야의 의약품 및 백신 개발 및 판매 (제약)
  • DGX (Quest Diagnostics Incorporated): 의료 실험실 서비스 제공, 진단 정보 서비스 (진단 서비스)
  • UNH (UnitedHealth Group Incorporated): 다각화된 건강 관리 서비스 제공, 보험 및 헬스케어 서비스 (건강 관리)
  • BG (Bunge Limited): 식품 및 성분의 글로벌 공급, 농업, 식품 가공 및 상품 거래 (농업)

 

 

6. 달리는 말들

: 추세추종 전략이 미국에서는 잘 먹히는 방식이기 때문에 YTD 수익률과 1년 수익률을 같이 보도록 하겠습니다. 

YTD 수익
1년 수익

이 2개에 모두 포함된 종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 AMD (Advanced Micro Devices, Inc.): 고성능 컴퓨팅, 그래픽, 그리고 가상화 기술을 개발하는 반도체 회사 (반도체)
  • CEG (Constellation Energy Group): 에너지 생산 및 판매, 주로 전기와 천연가스를 다루는 에너지 회사 (에너지)
  • GE (General Electric Company): 항공, 헬스케어, 파워, 재생 에너지, 디지털 산업 및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국적 산업 그룹 (다각화된 산업)
  • LLY (Eli Lilly and Company): 당뇨병, 암, 심혈관 질환 등 다양한 의료 분야에 걸친 의약품을 개발 및 판매하는 글로벌 제약 회사 (제약)
  • LRCX (Lam Research Corporation): 반도체 제조업체들을 위한 웨이퍼 제조 장비를 제공하는 반도체 회사 (반도체 장비)
  • META (Meta Platforms, Inc.): 소셜 미디어 플랫폼 운영 및 증강 현실, 가상 현실 등의 기술 개발 회사 (소셜 미디어/기술)
  • NFLX (Netflix, Inc.):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며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하는 엔터테인먼트 회사 (스트리밍 미디어)
  • NVDA (NVIDIA Corporation): GPU를 중심으로 컴퓨터 그래픽, AI 및 데이터 센터 시장에 제품을 공급하는 반도체 및 기술 회사 (AI 반도체)
  • UBER (Uber Technologies, Inc.): 모바일 앱을 통한 차량 호출 서비스, 음식 배달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기술 회사 (공유 경제/기술)

가장 많이 등장하는 기업들의 범주를 보면 반도체가 가장 주도적인 시장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 미디어 기업들(META, NFLX)이 성과를 보여주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산업재의 GE, 비만약의 선두주자 LLY가 열심히 달리는 종목들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올해는 반도체가 매우 주도적인 위치를 점유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TF를 이용해서 한번 더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YTD 수익률과 1년 수익률 TOP15에 모두 이름을 올리고 있는 것은 6개 입니다. BTF, FBL, GBTC, NVDL, SOXL, USD 이렇게 6개의 ETF가 수익률 상위 즉 달리는 말에 해당하는 ETF들 입니다. 

  • BTF (Bitwise 10 Crypto Index Fund): 암호화폐 시장의 전반적인 성과를 추종하도록 설계된 ETF로, 주요 암호화폐에 대한 노출을 제공합니다. (암호화폐)
  • FBL (GraniteShares 2x Long META Daily ETF): Meta Platforms의 주식 성과를 일일 기준으로 2배 레버리지하여 추종하는 ETF입니다. (소셜 미디어 레버리지)
  • GBTC (Grayscale Bitcoin Trust): 비트코인에 대한 투자 노출을 제공하는 트러스트로, 기존 증권 거래를 통해 비트코인 시장에 접근할 수 있게 해줍니다. (암호화폐)
  • NVDL (GraniteShares 2x Long NVDA Daily ETF): NVIDIA Corporation의 주식 성과를 일일 기준으로 2배 레버리지하여 추종하는 ETF입니다. (반도체 레버리지)
  • SOXL (Direxion Daily Semiconductor Bull 3X Shares): 반도체 산업의 성과를 일일 기준으로 3배 레버리지하여 추종하는 ETF입니다. (반도체 레버리지)
  • USD (ProShares Ultra Semiconductors): 반도체 산업의 성과를 일일 기준으로 2배 레버리지하여 추종하는 ETF입니다. (반도체 레버리지)

 

6개를 살펴보면 NVDA, META 레버리지, 암호화폐, 반도체 레버리지 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확실히 지금은 누가 뭐라고 해도 AI를 기반으로 한 반도체가 전체 산업의 주도주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은 시점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7. TOP25 중 배당률을 활용한 매수 지점 찾기

: 배당 성장이 5년 이상 된 기업만을 대상으로 하였습니다. 지금 현재 배당률을 기준으로 매수 지점을 찾아보자면 NEE 정도를 생각해 볼 수 있겠습니다. 

NEE를 배당률 관점에서 보면 10년 내 보기 드문 기회가 오는 것은 확실합니다. 금리의 고점이 확실하다고 판단되면 지금까지 많이 소외받았던 리츠나 유틸리티가 크게 반등을 줄 수도 있어서 유심히 살펴봐야 할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NEE가 친환경 주식으로 생각되어 트럼프의 당선이 이 주식에 영향을 주지 않을까라는 관점에서 접근을 하는 분도 있긴 하지만 트럼프 시기에 친환경 주식들의 주가는 오히려 좋았습니다. 친환경을 주장한 바이든 정권에서 친환경 주식이 크게 빠지고 힘을 못 쓰는 모습을 보이기 있기에 실제 말로 하는 것과 행동으로 옮기는 것의 차이를 주가를 통해 확인해 보는 것이 중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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